대학생의 신용카드 발급조건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대학생이 되면, 아직 정식 직장에서 돈을 벌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중고등학교시절보다 사회생활에 더 노출이 많아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여러 사람과 만나게 되고, 본인이 생각하는 바를 펼치기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게 되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소비패턴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현금/ 체크카드등 주어진 자금환경에서 소비를 하는 것보다. 비상금의 개념을 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본인이 소액이라도 소득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더 이런 생각이 커질 수 있고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말해 현대인의 사회인의 필수품인 신용카드 발급을 고려하게 되겠지요. 대학생도 학생이라는 틀에 가두기보다는 아르바이트 등으로 소득이 있다면, 성인으로써 본인의 신용생활 및 관리를 시작하게 하는 것도 좋겠지요. 다음과 같이 신용카드 발급조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카드 발급조건

먼저 일반적인경우의 발급조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만 19세 이상일 것
• 신용점수 일정 기준 이상일 것, 나이스 680점, 올크레디트 기준 576점 
• 가처분 소득기준 충족
  •    현재 갖고 있는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충분히 상환할 수 있는지 확인되어야 함
  •    대출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가처분 소득 기준으로 발급이 어려울 수 있고 추가 자료를 요청할 수도 있다.
• 소득유무

각 신용평가사별 신용등급 현황

 

대학생 기준으로 신용카드 발급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만 19세 이상, 3개월 이상 50만원의 꾸준한 소득이 있거나, 6개월 평잔 600만 원 이상 유지한 경우

2. 세대주 거주자로 3만원이상의 건강보험료와 개인 재산세를 납부한 경우

3. 월 개인 보험료를 15만원 이상 납부하고 있거나, 개인 사업자인 경우

 

위 조건을 다 맞춰보고 따져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신용카드가 발급이 가능한 가족구성원이 가족카드를 발급해 주면 됩니다. 22년도 6월부터 가족카드로 미성년자에게까지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인 본인이나, 대학생자녀에게 신용카드를 직접 발급해서 신용을 쌓아가는 경험을 만들고, 소비관리를 스스로 하게 하면 어떨까요?

 

 신용카드, 그에 대한 관리법

신용카드 사용을 통해 개인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데요. 6개월 이상 매달 30만 원 이상씩 사용실적을 만드는 것이 그 방법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금액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관리법을 하나 추천드립니다.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만, 10일~15일 단위로 카드앱이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선결제를 해주는 것입니다. 본인의 사용금액이 커지기 전에 중간중간 확인을 해주고, 대급지급 관리를 하는 것이 연체를 막는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리고 카드를 사용하다보면,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소비항목이 보일 텐데 그런 고정비 항목을 신용카드를 사용해 본인이 융통할 수 있는 소비액을 점검할 수 있는 것도 바람직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할부하는 습관을 만들지 않도록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할부금액이 매달 쌓이다 보면, 이것도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